한식 읽기 좋은 날
Vol 24. 추워야 제맛 '소한'과 '대한'
'한식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포럼'
2019 한식산업 포럼 개최
한식진흥원은 지난 12월 9일 '한식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포럼'이라는 주제로 2019 한식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이 3회 차로, 1~2회 차 참여자 및 진흥원 자문위원 등 한식 산·학·연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1, 2세션 나눠 '한식산업 환경변화와 성장전략' 등 주제 발표
한식진흥원은 '한식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포럼'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9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 한식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3회 차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한식 산·학·연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4개의 주제발표 후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 1주제 연사인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이형주 연구원이 '한식산업 환경변화와 성장전략'을 짚었고, 이어서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서효동 본부장이 '한식진흥법 제정에 따른 산업변화와 정책적 대응방안'을 발표하였다.
3주제 연사로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이규민 교수가 '푸드테크 발전 및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른 한식당 경영환경 분석'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정지현 선임연구원이 '장수식당의 경영 성공요인 및 사례분석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산업적 관점에서의 심도 있는 연구와 주제발표에 의의
이어서 한식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했다. 토론회의 좌장은 황조혜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가 맡고, 토론자로는 박광민 세종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 이만재 ㈜보하라 남다른 감자탕 대표이사(前 놀부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연사들은 발제자로서 토론에 참여하였다. 토론자들은 각자의 주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주로 한식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푸드테크 현황과 향후 산업의 적용 전략, 지속 성장을 위한 개별 한식당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식 산·학·연 이해관계자들은 이번 한식산업 포럼을 통해 산업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연구와 주제발표가 이루어진 것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정책 토론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평가하며 포럼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