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온라인 매거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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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54. 여름 한식의 보석, 얼음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별미
아름다운 식탁
2022/08/11 1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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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여름이 되면 시원한 음식을, 겨울이 되면 따뜻한 음식을 먹어 체온과 건강을 유지한다. 물론 ‘이열치열’이라 하여 열로써 열을 다스리기도 하지만, 차가운 음식만큼 여름철 더위를 빠르고 손쉽게 물리치기에 좋은 것도 없다. 얼음을 활용하는 한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 별미의 세계로 떠나보자.
글 차예지(편집실)

곱게 간 얼음에 달콤한 팥
팥빙수
빙수는 얼음을 갈아 높게 쌓고, 그 위에 각종 재료를 올려 먹는 여름 별미다. 빙수는 나라마다 다양한 종류로 발전해온 음식으로 한국식은 달게 졸인 팥, 떡, 미숫가루 등을 얼음 위에 고명으로 얹은 형태가 대표적이다. 재료에 따라 여러 조합으로 만들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소금? 설탕? 고소한 별미
콩국수
콩을 곱게 갈아 체에 걸러 국물로 만든 콩국은 주로 여름에 국수를 말아 먹는다. 보통의 면 요리는 따뜻한 것이 많지만 콩국수는 얼음을 띄워 시원한 맛으로 즐긴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다. 콩 속의 사포닌은 몸과 두뇌의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제철 생선의 건강함까지
물회
회로 뜬 생선 등을 양념장과 섞어 먹는 물회는 계절에 따라, 또 각 지방에서 주로 잡히는 수산물이 무엇이냐에 따라 재료의 구성도 조금씩 다르다. 여름 즈음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동해 연안에서는 오징어 물회를 많이 먹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