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읽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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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스트리트 푸드 홈 플레이팅 모음.zip

한식 플레이팅

2024/08/28 14: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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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로 가득한 한국의 거리, 그곳엔 언제나 음식이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은 길거리 음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 이번 호에서는 스트리트 푸드의 매력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홈 플레이팅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메뉴들과 함께 거리의 낭만을 식탁 위로 소환해 보자.

쫄깃한 떡에 가득 스며든 양념의 맛. 스트리트 푸드의 정석이라고도 할 수 있는 떡볶이는 그 종류만큼이나 플레이팅 방법도 다채롭다. 

떡볶이의 근본으로 여겨지는 오리지널 떡볶이는 레트로 식기를 활용해 재치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초록색 분식집 그릇이나 양은 냄비와 함께 한다면 보는 것만으로도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식기를 사용하지 않고 팬과 스토브를 그대로 플레이팅에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특히 팬에 볶거나 스토브에 바로 끓여서 먹는 기름떡볶이와 즉석떡볶이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메뉴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도 자연스럽게 스트리트 감성을 담아낼 수 있다. 

반면, 예로부터 궁중에서 즐겨 먹었던 궁중 떡볶이는 정갈한 도기에 담길 때 가장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때 사용하는 도기의 색에 따라 조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빈티지한 색감의 그릇은 차분함을, 흰 백자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다양한 종류의 도기로 취향에 맞는 식탁을 완성해 보자. 

시장 골목골목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길거리 음식이 있다. 바로 노릇한 색감과 고소한 향으로 발걸음을 붙드는 전. 이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맛인 만큼, 거부하기가 쉽지 않다.

누가 뭐라 해도 전은 그릇 위에 겹겹이 쌓아놓고 먹는 것이 제맛. 노릇하게 익은 전을 소쿠리나 쟁반 위에 소복이 쌓아놓으면 그 든든하고 푸짐한 매력이 배가 된다. 

반대의 방법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화려하면서도 격이 있는 유기그릇 위에 전을 가지런히 올린 뒤 다른 반찬들과 함께 펼쳐놓으면 그 자체로 그림 같은 세련된 상차림이 완성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K-디저트의 근본은 거리에서 태어났다.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간식에서 우리나라만의 별미에 이르기까지, K-디저트는 끝없이 진화하며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삭하고 달큼한 맛이 중독적인 붕어빵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간식. 대한민국의 붕어빵 사랑은 붕어빵 기계까지 집 안으로 들여왔다. 가정용 붕어빵 기계가 있다면 만드는 과정에만 사용하지 말고 플레이팅에도 활용해보자. 거리를 식탁에 옮겨온 듯 정겨우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거리의 재현보다는 현대적 재구성에 집중할 수도 있다. 깔끔한 화이트 플레이트에 호떡이나 꽈배기를 올리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일 등을 함께 연출하면 길거리 음식으로도 감성적인 홈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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